방탄소년단 컴백 D-15, 트레일러 'Persona' 공개
입력 : 2019-03-28 11:22:01 수정 : 2019-03-28 11:22:0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트레일러 '페르소나'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리더 RM은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으로 음악과 춤, 세상에 관한 자신만의 고뇌를 랩핑으로 털어 놓는다.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질문/만약 나는 말 고작 몇개로 답할 수 있었다면/ 신께서 그 수많은 아름다움을 담아주시지는 않았겠지'
 
'가끔은 위선적이어도 위악적이어도/내가 걸어두고 싶은 내 방향의 척도/내가 되고 싶은 나/사람들이 원하는 나/내가 사랑하는 나/또 내가 빚어내는 나/…지금도 매분 매순간 살아숨쉬는 페르소나'
 
그룹이 2014년 2월 발표한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 앨범의 동명 인트로 비트를 샘플링해 만든 곡이다. 경쾌한 기타 사운드와 트랩 장르의 힙합 리듬이 중심이 되고 그 사이를 RM의 랩핑 쉴새없이 비집고 들어간다.
 
뮤직비디오는 룸펜스(Lumpens) 팀이 맡아 제작했다. 영화 '혹성탈출'에 사용된 사람의 실제 동작을 CG로 본뜨는 '모션 캡처'법으로 사회적 가면 '페르소나'의 가사적 의미를 그려냈다. 
 
그룹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다음달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다음날 미국 NBC방송 코미디쇼 '새러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처음으로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SNL은 NBC의 간판 코메디·버라이어티쇼로 배우, 가수, 코미디언부터 정치인, 스포츠 스타 등 사회적으로 유명한 이들이 출연한다. 마이클 조던, 마이클 펠프스, 앨 고어,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지난 17일 빅히트 앨범 유통사 아이리버가 국내외 음반 도소매상의 주문량을 종합한 발표에 따르면 새 앨범은 13일부터 5일간 이미 선주문량만 268만5000장을 돌파했다.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CD와 바이닐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트레일러 'Persona'.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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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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