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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삼성라이온즈 우승 기원 '특판 DGB홈런예금' 판매
총 5000억원 한도 판매…삼성라이온즈 포스트시즌 진출시 우대금리 적용
2019-03-26 17:21:25 2019-03-26 17:21:25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대구은행은 대구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의 선전을 기원하고 지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특판 DGB홈런예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판 DGB홈런예금은 총 5000억원의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내다.
 
금리는 별도 조건 없이 영업점 창구에서 신규 시 연 2.05%, 비대면 신규 시 2.10%이 기본 적용된다. 이후 삼성라이온즈 성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0.3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만기일 기준 삼성라이온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 시 적용이자율
은 2.05%~2.35%이며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 시 0.0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대구은행은 특판 DGB홈런예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DGB스윗박스(매월 30명, 1인 2매 ) 및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테이블석(매월 3명, 1인2매)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DGB스윗박스는 삼성라이온즈파크 1루 상단에 위치한 VIP관람석으로 냉난방시설과 최신식 전자기기가 구비돼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즌 삼성라이온즈가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을 응원하는 지역민들에게 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DGB홈런예금 특판 가입 고객들이 추가 금리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문화를 고양시키고 응원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대구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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