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출시…“세단과 SUV 장점 결합”
아시아 최초 출시, 프리미엄 편의사양·옵션 적용해 5천만원대 가격 책정
입력 : 2019-03-05 10:29:22 수정 : 2019-03-05 10:29:27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일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인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시판에 나섰다.
 
볼보는 도심형 SUV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1997년 1세대 크로스컨트리를 선보였다.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 모델이다.
 
볼보의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사진/볼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설계된 60클러스터 기반의 2세대 모델이다. 볼보는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150㎜ 늘어난 전장(4785㎜)과 71㎜ 줄어든 전면 오버행(872㎜), 100㎜ 늘어난 휠베이스(2875㎜)로 프리미엄 차체 비율을 갖췄다. 특히 SUV 모델인 XC60보다 155㎜ 낮아진 전고에 전장은 95㎜, 휠베이스는 10㎜, 리어 오버행은 87㎜ 늘어난 차체 크기로 더욱 날렵하고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볼보에 따르면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도로 지형이나 날씨에서도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성능에 있다. 일반 모델인 V60보다 74㎜ 높은 SUV 수준의 지상고(210㎜)로 운전자에게는 쾌적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가파른 경사나 고르지 못한 도로 환경에서는 차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전 트림에 스웨덴 할덱스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볼보의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사진/볼보
 
자동차 안전 분야에서 볼보의 강점은 신형 크로스컨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얇은 두께에서도 초고장력강의 강성을 내는 붕소강을 광범위하게 사용했고, 탑승자는 물론 외부의 사람들까지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탑재됐다. 특히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을 결합해 잠재적인 사고 시나리오에서 포괄적인 안전을 돕는 ‘시티 세이프티’가 전 차종에 기본 적용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새로운 시대의 모험을 제시하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이 담긴 모델”이라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인간 중심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볼보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신형 크로스컨트리(V60) T5 AWD 5280만원(이하 부가세 포함), T5 AWD PRO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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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현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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