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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글로벌 인재들 만나
2010-04-09 11:58: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화그룹은 9일 김승연 회장이 미국 뉴욕의 Time Warner Center에서 현지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뉴욕지역에 소재한 예일과 콜럼비아, 코넬, 프린스톤, 펜실베이아대학교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채용절차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김승연 회장은 설명회에 “우수한 인재는 한화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끌어 올릴 원동력”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 국민보다도 뛰어난 우리나라의 글로벌 미래인재들과 함께 한화의 세계경영 비전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무대에서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Great Challenge 2011’을 선언한 김승연 회장은 글로벌 영토 확장의 인프라로서 글로벌 인재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한화그룹은 석유화학 플랜트와 건설, 금융 등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2차 전지 소재인 양극재, 태양전지, 바이오시밀러 등 미래성장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오는 14일까지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며, 미주지역 글로벌인재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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