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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회담, 15일 독일서 개최
2019-02-14 18:44:22 2019-02-14 18:44:2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난다. 경색된 한일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관계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14일 "강경화 장관이 뮌헨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고노 다로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과 고노 외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 문제 등 양국 간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지난해 8월2일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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