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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내년부터 실적성장 재개…목표가 상향-한화
2018-11-26 10:52:29 2018-11-26 10:52:3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내년부터 다시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까지 다소 아쉬운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2019년은 상생지원금(전기세 지원)에 따라 부담이 완화되고, 전자담배로 인한 기저 소멸, 도시락, 샌드위치 등 FF(Fresh Food) 상품군 강화를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실적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3분기 FF성장률은 약 8%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치를 보여줬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경쟁사대비 적극적인 대응을 취하지 않았던 결과로 해석된다"며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채널망 확대를 통해 FF 강화를 계획하고 있고, 관련 수요가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품군 확대를 통한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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