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 "최고의 중소기업·중서민 전문은행될 것"
광주은행 창립 50주년…'고객중심 경영실천' 약속
2018-11-20 16:47:14 2018-11-20 16:47:1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최고의 중소기업과 중서민 전문은행’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내놨다.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은행을 만든다는 목표다.
 
20일 송 행장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50주년 기념식에서 “고객중심 경영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근간으로 고객과 지역민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송 행장은 ▲도전과 혁신으로 항상 새로운 ‘뉴뱅크 광주은행’ 건설 ▲고객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은행’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은행 광주은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 및 중서민 전문은행’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100년 은행으로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광주은행의 50년을 위해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 부점장 및 직원들에게도 표창장도 수여했다.
 
한편 1968년 11월20일, 자본금 1억5000만원, 직원 57명으로 출발한 광주은행은 창립 50년 만에 자기자본 1조7000억원(자본금 2,566억원), 총자산 27조원(영업자산 40조원)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14억원이며 BIS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은 각각 16.31%, 0.51%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