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통일부는 31일 “남북 체육분과회담이 내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 올림픽대회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포함한 체육분야 교류협력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지난 30일 우리 측에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른 체육 분과회담을 2일 개성연락사무소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회담 대표단 단장으로는 원길우 북 체육성 부상이 나설 것이라고 알려왔다.
이에 우리 정부는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송혜진 총리실 협력관, 박철근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회담에 나가겠다고 북측에 통지했다. 이와 관련 남북은 지난 15일 고위급회담에서 남북 체육회담을 10월 말쯤 개최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지난 6월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체육회담에서 북측 단장인 원길우 체육성 부상(오른쪽)이 우리 측 수석대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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