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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거래일 만에 반등…2160선 육박
2018-10-12 13:34:48 2018-10-12 13:34:48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9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인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9.38포인트(1.38%) 오른 2159.05에 거래 중이다. 1.99포인트(0.09%) 오른 2131.66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억원, 23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82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55%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업, 화학, 제조업, 종이목재도 2% 이상 강세다. 보험과 통신업, 운송장비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5% 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00593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00830), SK이노베이션(096770)도 2~3%가량 오르고 있다. NAVER(035420)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15.9포인트(2.25%) 오른 723.2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39억원, 31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85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028300)가 20% 이상 오르고 있고 신라젠(215600)도 12%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도 오름세다. 나노스(151910)는 3%가량 하락하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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