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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이 펴낸 '주식공부 5일완성'
"주식판 '복면가왕'식 종목선정으로 가치투자 지향"
2018-10-08 14:26:57 2018-10-08 15:04:4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여의도 증권업계 20년차 직장인(저자: 샌드타이거샤크) 이 주식투자 관련 책을 펴냈다. '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 완성'은 주식투자 공부법에 관한 책이다. 매년 40% 이상, 2017년 85% 수익률을 기록한 저자의 노하우를 담은 이 책은 투자이론, 철학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첫째 날 종목선정방법 10단계, 둘째 날 주식매매 10원칙, 셋째 날부터 다섯째 날까지 호재, 악재, 주의해야할 뉴스 31개를 공부하고 부록으로 부자되는 7가지 습관을 배운다.
 
이 책은 종목선정 절차를 10단계로 세분화하고 실제 기록할 종목선정 분석표를 제시한다. 악재가 있다면 탈락시키는 주식판 복면가왕식으로 종목을 고른다. 10단계까지 오면 위험요소는 최대한 제거되고 저평가 우량기업들만 남는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가치투자를 지향한다. 실적기반 저 PER과 시가배당률을 투자원칙으로 제시해, 오랜 기다림 없이 수익실현이 가능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저평가 우량종목이기에 손해볼 경우 분할매수와 손절매하지 않는 투자법이 가능하다.
 
이 책은 어려운 용어 정의를 스토리테링으로 쉽게 풀어 설명한다. 주식투자에 필요한 호재, 악재, 주의해야할 뉴스를 31개로 체계화해 이해도를 높였다. 공매도, 대차잔고, 신용거래, 주식관련 사채 발행, 투자경고종목 지정, 관리종목지정, 감사의견 거절 등 초보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겼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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