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디벨로퍼와 신탁사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21 정책 발표로 기존 공급대책이 구체화 됐다"며 "디벨로퍼와 신탁사들에게 양호한 업황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수도권 30만호 추가 공급과 서울 도시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책을 내놨다.
채 연구원은 "건설업종은 최근 택지개발 재개와 남북경협 확대, 해외건설 수주 기대감 등 긍정적인 업황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수주산업의 특성상 미래의 이익은 현재의 업황 변화가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