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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폭염 꺾인 극장가 ‘흥행 1등’
2018-08-28 11:03:42 2018-08-28 11:03:4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굵직한 경쟁작들을 모두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0만 4238명을 동원하며 지난 22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100만 5444명.
 
 
 
‘너의 결혼식’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90만을 넘어서며 ‘첫 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건축학개론’의 개봉 첫 주 스코어(71만)를 가볍게 넘어섰다. 또한 올 봄 극장가에 로맨스 돌풍을 일으킨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개봉 첫 주 누적 스코어 88만도 뛰어 넘으며 흥행 청신호를 일찌감치 켰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현실 공감 러브 스토리 연대기를 담아냈다.
 
같은 날 2위는 ‘목격자’로 4만 478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4만 2077명이다. 3위는 ‘신과 함께-인과 연’으로 3만 7465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191만 7157명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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