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템, 로봇지도사 자격증 과정 개설
입력 : 2018-07-27 10:40:12 수정 : 2018-07-27 10:40:1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국내 최초 스템(STEM) 전문 교육기관 이큐스템(EQSTEM)이 로봇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오는 8월27일 시작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큐스템에 따르면 미국 등 세계에서 인정받은 카네기멜론 로봇아카데미(Carnegie Mellon Robotics Academy, CMRA)프로그램을 도입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수법을 갖춘 로봇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
 
카네기멜론 로봇아카데미는 미래산업시대에 맞는 학생과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10년 이상 연구, 개발한 스템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스템 연합(Global STEM Alliance), 스탠퍼드 연구소(SRI), 뉴욕과학아카데미(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s) 등에서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현재 40여개 국가, 미국 1만6000여개 학교와 아시아, 유럽 1만5000여개 학교 등에서 CMRA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이큐스템이 최초로 CMRA 로봇,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을 동시에 도입했다.
 
이큐스템 로봇지도사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 자격증으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 자격증 소지자는 이큐스템 취업, 국내 센터 창업, 방과후 교사 등 분야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큐스템은 로봇지도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카네기멜론 교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카네기멜론 교사 자격증을 소지하면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CMRA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시아 국가의 학교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큐스템 로봇지도사 자격증은 1급, 2급, 3급으로 구성돼있고 오는 8월27일 처음 시작되는 1기 과정에서는 3급 수강생만 모집한다. 전 과정은 영어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 학습한 이론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하며 교수법을 익힐 수 있다. 3급은 온라인 수업 40시간, 실습 10시간을 수강하고 시험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매월 3급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1급과 2급은 각각 2, 3급 자격증 소지자만이 지원 가능해 내년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모든 수업은 CMRA 로봇, 컴퓨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최상위 레벨인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아시아 최초로 동시 취득한 크리스틴 리크니스(Christine Liekness) 이큐스템 디렉터가 직접 진행한다. 자격증 급수에 따라 벡스로봇 제작, 드라이빙, 로보틱스 그래픽 프로그램 사용, 알고리즘의 이해 등 초급부터 고급과정까지 국내외에서 로봇지도사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영역을 융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김정아 이큐스템 대표는 "이큐스템의 로봇지도사 자격 과정은 단순히 유명 학교나 교수 이름만 빌린 프로그램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4개 기관에서 인증 받은 CMRA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지도사를 배출해 국내 스템교육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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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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