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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인터뷰,소통)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2018-07-06 16:18:46 2018-07-06 16:18:46

토마토 인터뷰, 소통
진행: 박상정 앵커
출연: 김득의 대표(금융정의연대)

 

최근 삼성증권 유령주식 공매도 사건으로 인해서 개인 투자자들의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의심은 현실이 됐고, 제도권에 대한 불신은 더 커졌다.
 
6일 <토마토인터뷰, 소통>에서는 금융정의연대 김득의 대표와 함께 이야기 제도권의 목소리가 아닌 소액 투자자들의 사정과 현 금융투자 환경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김 대표는 "'개인투자자'라는 말 속에는 '투자'라는 의미가 강조돼 잘되든 못되든 투자한 사람의 책임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 소액주주가 제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런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와 정보의 비대칭, 공매도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공매도 제도에 대해서는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유지하되 감시 감독과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무차입 공매도 여부 수시 점검, 기술특례상장기업 재무유예기간 내 공매도 금지, 리테일 풀 제도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마토 인터뷰, 소통>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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