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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KMEP 무기한 유예
2018-06-23 10:03:42 2018-06-23 10:03:42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이 북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국방부는 23일 오전 “한미는 23일 긴밀한 협의하에 향후 3개월 이내 실시될 예정이었던 2개의 KMEP를 무기한 유예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라며 “북한이 선의에 따라 생산적인 협의를 지속한다면 추가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경북 포항 일대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 공지전투훈련에 참가한 해병들이 상륙돌격장갑차(KAAV)에서 하차 후 기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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