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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제이지, 첫 공동앨범 '에브리띵 이즈 러브' 발표
2018-06-20 12:02:35 2018-06-20 12:02:3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기의 커플'로 손꼽히는 비욘세와 제이지가 '더 카터스'라는 이름으로 첫 공동 앨범 '에브리띵 이즈 러브'를 공개했다.
 
20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앨범은 제이지 소유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타이달'에서 16일 독점 선공개됐으며 국내 음원사이트에는 이날 정오 공개될 예정이다.
 
소울과 알앤비, 힙합이 적절하게 혼합된 앨범이다. 세상의 모든 갈등과 아픔, 그를 치유하는 사랑과 가족에 대한 테마를 담고 있다. '더 카터스(The Carters)'라는 명칭은 제이지의 성에서 따온 그룹명으로 '카터 부부'라는 의미와 연관된다.
 
유명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도 더해졌다.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 미고스의 멤버 오프셋과 쿼보, 타이 달라 사인 등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으며 비욘세, 제이지 부부의 딸인 블루 아이비도 함께 참여 했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지난 16일 런던에서 열린 두 뮤지션의 합동 공연에서 암시적으로 드러났다. 공연 막바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에이프싯(Apeshit)'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다. 모나리자 등 미술 작품과 그에 어울리는 화려한 안무가 겹쳐지는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넘어서고 있다.
 
비욘세·제이지, 첫 공동앨범 '에브리띵 이즈 러브'. 사진/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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