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타타스틸유럽과 도금강판 기술 상호 공유
입력 : 2018-06-15 15:42:01 수정 : 2018-06-15 15:42:0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포스코는 15일 유럽지역 철강메이커인 타타스틸유럽(Tata Steel Europe·TSE)과 도금강판 기술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네덜란드 아이뮤덴에서 포스코의 친환경 고속건식도금기술(PVD)과 TSE의 고내식강판 매지징크의 도금기술을 교환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포스코의 PVD는 진공상태에서 금속증기를 강판 표면에 고속으로 도금함으로써 기존 도금강판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인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을 저감할 수 있다.
 
유성 포스코 기술투자본부장(오른쪽)과 한스피셔 TSE 회장이 13일 기술교환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의 PVD기술을 접목한 도금강판은 자동차, 강건재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TSE의 매지징크는 내부식성이 뛰어난 도금강판으로 이미 유럽지역 자동차 강판과 일반 건축용 내외장재에 널리 쓰이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기술교환으로 PVD 기술을 유럽시장에 확산시키고, TSE의 고내식도금기술을 접목해 유럽지역은 물론 세계 시장에 포스코 자동차강판 판매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TSE는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상호 우위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상대방의 우수 기술을 서로 인정하고 신시장 개척에는 서로 협력하는 공정한 경쟁과 상호 존중을 나타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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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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