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신촌역 사이에 9층 도시형생활주택 건립
제7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가결…대학가 주변 활성화 기대
입력 : 2018-05-10 11:18:16 수정 : 2018-05-10 11:18:1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신촌역 일대에 9층짜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9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서대문구 창천동 13-51 외 3필지 공동개발 계획(안)에 대한 최대개발규모 완화 심의를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대상지의 최대개발규모를 넓히는 내용이다. 대상지는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밖에 걸쳐있는데, 현재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 지침상 구역 내의 최대개발규모는 800㎡로 제한돼있기 때문에 도건위가 이를 955㎡로 늘렸다.
 
도건위가 밝힌 최대개발규모 사유는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토지 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지구단위계획 내·외구역 공동건축 개발을 통한 합리적 토지이용을 유도할 필요 ▲800㎡일 경우 기계를 쓰지 않는 자주식 주차가 힘들어지고, 2way식 주차램프가 불가능해진다는 점 ▲현재 대상지 내에 있는 2개동 건축물이 1동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이번에 가결된 계획안에 따라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거 공간은 3층부터 9층에 83세대가 들어서며, 세대당 전용면적은 12.66~16.69㎡다. 근린생활시설은 나머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 걸친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 안건이 조건부 가결됨으로써, 신촌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조성으로 신촌지구일대 대학가 주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반경 250m 안과 경의중앙선 신촌역 근방에 있으며, 주변에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대학교가 있어 숙박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13-51 외 3필지 전경. 사진/서울시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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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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