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NAVER(035420)는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D2 유럽 캠프 (Europe Camp)' 설명회를 서울 강남구 D2스타트업팩토리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D2 유럽 캠프는 네이버가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유럽 진출 준비부터 현지 사무공간까지 제반 사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현지기업, 기관, 스타트업 커뮤니티 등 네트워킹 ▲스타트업 전문가, 벤처캐피털리스트, 개발자 등의 멘토링 ▲유럽 내 사무공간 ▲유럽 출장 지원 등 인프라 지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D2 유럽 캠프 참여 스타트업은 오는 5월 개최되는 프랑스 주요 스타트업 행사 가운데 하나인 비바 테크놀로지에 참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다.
네이버는 투자 스타트업 중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3곳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약 한달의 준비 과정을 거쳐 5월 말 유럽 출장을 지원하고 해당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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