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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2018-03-29 13:32:53 2018-03-29 13:51:5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박지윤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실황 앨범을 발매한다.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은 29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박지윤 20th 애니버서리 포토&라이브 앨범'이 동시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음원은 각 서비스 업체를 통해 4월5일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2CD로 구성된 앨범에는 지난해 12월 열린 '20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 실황 19곡이 담겼다.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등 데뷔 이후부터의 히트곡이 실렸다. 나카시마미카의 ‘눈의꽃', 임헌일의 ‘그리워’를 박지윤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한 곡들도 수록됐다.
 
특별 부록인 사진집에는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한 가수 초기부터 모델, 배우로 활동했던 시기별 모습이 담겨 있다. 비공개 사진까지 포함해 총 144장의 사진이 담겼으며 총 180페이지 분량으로 완성됐다.
 
박지윤은이번 앨범에 대해 "데뷔 이래 20년간의 활동을 뒤돌아볼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앨범이 완성됐다"며 "그동안 사랑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라이브 앨범을 만들고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다. 지금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좋은 기억을 회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해 3월 정규앨범 9집을 발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매거진B의 팟캐스트 진행 활동도 맡고 있다.
 
가수 박지윤. 사진제공=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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