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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남전자, 삼성 그룹 신규 성장동력 투자 강화 기대에 '급등'
2018-02-06 09:55:46 2018-02-06 09:55:5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아남전자(008700)가 삼성 그룹이 신규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날보다 14.04% 오른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 및 석방된 것과 관련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대규모 인수합병(M&A)과 신수종 전략 사업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대형 M&A 추진과 전략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이 구체화되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하만(Harman) 인수와 같은 대규모 M&A 및 투자 등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이 부회장이 석방됨에 따라 삼성그룹의 미래 전략사업인 자동차 전장분야와 인공지능 및 바이오 등에 대해 대형 M&A를 통한 사업확대 추진을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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