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5860억…22분기 연속 흑자(상보)
입력 : 2017-10-25 09:22:31 수정 : 2017-10-25 09:22:31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판가 하락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2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 올 3분기 매출 6조9731억원, 영업이익 586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OLED TV 제품 확대 등 프리미엄 제품 강화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중소형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대형 패널 중심의 판가 하락세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81.3% 급증했다. 
 
올 3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0%, 모바일용 패널이 27%, 노트북·태블릿용 패널이 17%, 모니터용 패널이 16%를 차지했다.
 
디스플레이 업황의 침체 속에서 대형 OLED 생산캐파 확대를 통해 OLED TV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월페이퍼(Wallpaper)와 CSO(Crystal Sound OLED)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LCD TV와의 차별성을 입증하며 OLED 사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4분기 출하 면적은 연말, 내년 춘절 등 성수기 대응 영향에 힘입어 한 자릿수 중반 증가하고, 판가는 제품별, 사이즈별 수급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락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사진/뉴시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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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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