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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첫 단독 콘서트, 오후 5시 티켓 오픈
2017-09-08 15:56:33 2017-09-08 15:56:33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쇼미더머니’ 시즌5 우승자인 비와이가 첫 단독 콘서트 ‘더 블라인드 스타(The Blind Star)’를 개최한다.
 
8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오는 10월14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새 정규 앨범 발매에 맞춰 이뤄지게 됐다. 지난 3일 ‘Red Carpet’과 ‘9UCCI BANK’ 등 5곡을 선곡개 한 비와이는 나머지 곡을 포함한 음반을 오는 17일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비와이의 첫 단독 콘서트 무대로 새 앨범의 자전적 스토리를 고스란히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연 이후 11월에는 미국 내 단독 공연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14년 ‘Waltz’로 데뷔한 비와이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5 무대를 통해 ‘괴물 래퍼’라는 수식어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방송 이후에는 탈립 콸리(Talib Kweli), 빅크릿(Big K.R.I.T.)과 함께 한 글로벌 힙합 프로젝트, ‘아수라’, ‘박열’ 등 영화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해왔다.
 
그의 곡들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돋보이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최근 발매한 ‘Red Carpet’과 ‘9UCCI BANK’ 등 선공개 곡들에서도 ‘쇼미더머니’ 이후 경험하게 된 화려한 삶과 그 속에서 변해가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냈다.
 
티켓 예매는 오늘(8일) 오후 5시부터 예스24와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비와이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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