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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 인천지방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2017-09-04 10:39:53 2017-09-04 10:39:53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신일산업이 인천지방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월평균 3674건이며, 월평균 피해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160억원보다 8.1%나 늘었다. 
 
신일산업은 보이스피싱 방지 마크를 제작하고 동절기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제품 박스와 사용설명서에 이를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화로 입금 요구 시 100% 사기 전화’라는 문구와 신고 가능한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전화번호를 안내해 소비자들이 보이스피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정부를 사칭하거나 협박전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고자 해당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일산업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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