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엔비디아가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이번 회계연도 현금 보상액 목표치를 400만달러(약 59억7000만원) 수준으로 설정했습니다. 매출 실적을 초과 달성할 경우 황 CEO는 최대 800만달러의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CEO 서밋에서 특별세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올해 2월∼내년 1월) 황 CEO에 부여된 현금 보상 목표액을 기본급여의 200%인 400만 달러로 설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황 CEO의 기본급여를 10년 만에 50% 인상해 150만달러로 책정했습니다. 이날 공시 내용을 보면, 황 CEO의 기본급여는 이번 회계연도에 약 33% 추가로 올라 200만달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한 임원 4명에게는 기본급의 150%인 각 150만달러(약 22억4000만원)가 목표치로 정해졌습니다.
이들은 매출이 최저 기준을 달성하면 목표액의 50%, 기본 목표를 달성하면 100%를 수령합니다. 최대치를 달성할 경우 목표액은 2배까지 커집니다. 이에 따라 황 CEO가 받을 수 있는 현금 보상의 최대치는 800만달러 수준입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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