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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달러단기자금펀드 출시
미국 달러화로 국내 MMF·단기 유가증권에 투자
2017-07-24 11:10:54 2017-07-24 11:10:5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B자산운용은 미국 달러로 투자하는 ‘KB달러단기자금펀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B달러단기자금펀드는 달러화(USD)로 설정된 자산을 원화로 환전하여 국내 단기금융상품(MMF)과 단기 유가증권 등에 투자한다. 최근 미국금리인상의 영향으로 한미 금리차가 축소된 상황에서는 환헤지 거래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기존 외화정기예금 외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고민하던 고객들의 달러 단기 투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KB달러단기자금펀드는 달러 가치 상승을 예측하는 고객이나 유학자금과 같이 향후 달러사용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24일부터 KEB하나은행, 25일부터 우리은행을 통해 할 수 있으며, 31일부터는 KB국민은행에서도 가능하다. 납입금액의 0.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355%)과 0.05%를 선취하는 A-E형 (연보수 0.25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연보수 0.455%)과 C-E형 (연보수 0.30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가 가능하다.
 
KB달러단기자금펀드는 달러화(USD)로 설정된 자산을 원화로 환전하여 국내 단기금융상품(MMF)과 단기 유가증권 등에 투자한다. 사진/KB운용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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