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골프존네트웍스(대표이사 신종성)가 개최하는 2017 GDR 한국장타리그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위례에 위치한 골프킹아카데미에서 열렸다.
300미터를 훌쩍 넘기는 장타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골프용품업체들의 후원이 줄을 잇는 큰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장타리그는 GDR(Golfzon Driving Range)시스템에서만 진행되며 예선격인 챔피언스리그와 결선인 파이널리그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다수 장타대회에서 이름을 날린 이관섭 프로가 2, 3위 공브라더스를 제치고 355야드로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킹아카데미 대표 김대호 프로는 TV, 골프잡지에 여러 차례 소개될 만큼 실력있는 교습가로 정평이 나 있다. 골프킹아카데미는 300평대 규모와 최신 GDR이 설치돼 체계적인 골프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대호 프로는 “위례 신도시에서 ‘보면서 치는 골프’를 통해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골프문화를 정착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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