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에 대학생 창업팀 300곳 발굴
최종 선정된 창업팀 10곳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진출
입력 : 2017-04-04 15:03:19 수정 : 2017-04-04 15:03:19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교육부가 올해 대학 내 창업팀 300곳을 선발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교욱부는 이번달 '창업유망팀 300' 전국 순회설명회를 시작으로 대학 창업팀 선발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창업유망팀 300' 사업은 경쟁력 있는 대학생 창업팀을 발굴해 초기 성장단계부터 체계적인 육성과 민간부문과 정부부처 지원사업 등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명회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대학 창업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업유망팀 300' 프로그램의 선발 및 육성계획, 향후 추진절차, 지원혜택 등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오는 5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11일 대구경북권, 12일 충청권·강원권, 14일 동남권, 21일 호남제주권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대학에 소속된 대학(원)생 및 창업에 참여하는 휴학생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2014년 1월 이후 창업한 팀이다. 
 
우선 교육부는 오는 5월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온·오프라인 평가를 거쳐 권역별로 60여개 팀을 발굴하고, 전국에 총 300개의 대학생 창업팀을 선발한다. 올해는 상반기 오픈 예정인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 웹사이트에서 팀별 창업아이템 경쟁, 사업계획서 피드백 등 과정을 진행하며 참가팀들의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중 우수한 팀 10곳을 선발해 각 팀별로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9월부터 시작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 통합본선'에 진출시킬 예정이다.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에서 부처별로 교육부 10팀, 미래부 40팀, 국방부 10팀, 중기청 40팀 등 총 100팀을 선발한다. 이들 팀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왕중왕전 진출자 20여개팀을 선정해 전문가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후 왕중왕전 진출자를 대상으로 공개오디션 방식 평가로 최종 수상자 10팀 선정한다. 선정된 최종 10개 팀 중 대상 1팀 2억원, 최우수상 1팀 1억원, 우수상 8팀에 각각 30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기준으로는 창업팀의 구성과 역량, 기술성, 사업성 혁신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대학생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대학창업펀드 160억원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2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들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학생창업기업 뱁션을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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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훈

배운 것보다 배울 것이 더 많아 즐거운 조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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