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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여학생기숙학원, 4월 반수 독학 특별 모집
2017-03-24 17:01:04 2017-03-24 17:01:04
여학생을 위한 분위기와 시설 및 환경을 갖춘 해냄 독학기숙학원은 4월부터 반수 독학 특별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냄 기숙학원은 재수를 준비하는 여학생들이 특히나 많이 찾고 있는 기숙학원으로 신입생으로 대학생에 들어갔었던 학생들 중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수 전문 독학반을 특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해냄 독학은 재수생이 성공하기 위해 기숙학원이 준비하고 있는 몇 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학생마다 자신이 부족한 과목 및 단원이 있다. 지속적으로 관련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도 다시 시험에서 그 문제를 만났을 때, 학생은 당황하고 다시 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그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며 자신이 문제의 어떤 부분을 모르고 해결법을 정확하게 이해 못 했기 때문이라고 강사진은 말한다. 그렇기에 해냄 기숙에서는 학생 개개인별 수능 취약 과목을 전담해 담임 강사가 직접 확인하고 교육하고 학생이 정확히 알 때까지 이에 대해 1:1 멘토링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이 약했던 과목에서 자신 있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되고 이는 수능 재도전 성공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과탐·사탐의 경우, 과목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혹은 탐구심이 없을수록 성적을 올리기가 힘든 과목이다. 특히 학교 수업에서는 많은 인원이 같은 진도의 수업을 받아야 하고 질문을 하는 방식이 아닌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학생은 이해되지 않았을 때도 분위기에 맞게 다음 진도를 배워야 하고 ‘그런 것까지 모르나?’라는 시선 때문에 쉽게 질문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이동원 원장은 탐구과목에 한해서는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모르는 것이 생기면 탐구과목 전문 강사진을 찾아가 편하게 질의응답 할 수 있다.
 
재수를 준비한다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시험을 보는 그 순간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재도전의 성공이 달라진다. 기숙학원에서 해야 할 역할 중 가장 큰 영역이 바로 이것이다. “학생들의 기상 시간을 관리해주고 식사 시간과 휴식시간을 적당히 조절해주는 것부터 수업을 받는 시간이나 자기주도학습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짧은 시간 동안 공부하더라도 큰 효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일. 그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사진과 이 원장은 말했다.
 
여학생들이 특히나 힘들어하는 수학 과목을 위해 수학 만점 클리닉을 운영하고 논술대비, 입시 컨설팅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해냄 독학은 학생들의 재수·반수를 위해 지속해서 학습법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단독건물 내에 모든 시설물을 갖추고 있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학원 내부 및 외부에 CCTV를 설치해 학생의 안전을 살피고 있는 것은 기본, 전문영양사와 함께 늘 신선한 재료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아침 건강을 위해 체조를 실시하고 줄넘기 배드민턴 등 기초체력을 쌓는 것 역시 수능을 볼 때까지 체력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아는 이 원장의 노하우가 담긴 방침으로 보였다. 학원 주변의 울창한 숲과 메타세콰이어 나무 길은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의 심신을 자연의 품에서 조금이나마 해방감을 들 수 있게 조성돼 있다.
 
반수 독학 특별 모집 기간은 4월부터다. 수시 입소로 받을 예정이며 예약제 혜택과 이번 입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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