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당분간 추워요, 경기남부·충청 밤부터 눈
2017-03-06 09:08:42 2017-03-06 09:08:42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당분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밤부터 눈이 올 예정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은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7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2~7cm, 경기남부, 충남, 강원영서남부, 충북, 전라도, 경북내륙, 제주산지 1~3cm, 경남북서내륙 1cm 미만이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경남해안과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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