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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 3번 금리 인상 전망"
2017-01-21 00:59:08 2017-01-21 00:59:08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패트릭 하커 필리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하커 총재는 뉴저지 뱅커스그룹 연설에서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 궤도에 진입하면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하커는 현재 미국의 노동시장이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낮다며 이로 인해 생산성과 성장을 억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커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투표 위원이다.
 
이어 그는 "경제가 상당한 힘을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신뢰지수가 높아 소매판매가 견고하고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며 "우리의 목표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 사진/마켓워치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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