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종사 노조 방문
협상 타결 의지 표현한 듯…조종사 새노조·일반노조 등도 찾아
입력 : 2017-01-13 17:13:34 수정 : 2017-01-13 17:13:3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신임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찾았다. 지지부진한 조종사 노조와의 협상 타결을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원태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및 인근에 위치한 조종사노조를 비롯해 조종사 새노조, 일반노조 등 3개 노동조합을 방문했다. 
 
조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노조 위원장 및 간부들과 직접 만나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원태 대한항공 신임 사장은 13일 오후 조종사노조를 비롯한 조종사 새노조, 일반조조 등 3개 노동조합을 방문했다. 사진/대한항공
 
이에따라 지난달 부분 파업 이후 잠정적으로 파업 중단을 발표한 조종사노조와 사측의 협상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조는 별다른 내색은 없지만 적어도 전임 사장의 행보엔 없었던 신임 사장의 노조 방문을 고무적으로 보는 분위기다. 
 
한편,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즉과의 임금인상폭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달 22일부터 6일간 부분파업을 실시 했다. 이후 이달 15일까지 사측과의 집중 교섭을 위해 파업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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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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