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40선 턱걸이…삼성전자 '강세'(마감)
입력 : 2016-10-19 16:12:30 수정 : 2016-10-19 16:12:30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1p(0.02%) 오른 2040.94를 기록했다.  2036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 반등해 2040선을 웃돌았지만, 장 후반 힘이 빠지며 상승폭을 줄였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51p(0.02%) 오른 2040.94를 기록했다. 사진/이토마토 홈페이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수하며 22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20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리인상 수혜 기대감과 실적모멘텀이 동시에 반영된 은행섹터가 3%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의약품 등이 뒤를 이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이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가 2% 넘게 오르며 162만5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며 7거래일 만에 160만원선을 회복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들의 차익매물 출회로 4% 가까이 하락했다.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도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특히 현대모비스는 7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우리은행(000030)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5%대 강세로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3분기까지 올해 누적 순이익이 1조105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명문제약(017180)은 조현병 치료제 관련 모멘텀에 10.84% 급등했다. 이날 차병원그룹은 조현병 필름형 개량신약에 대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CMG제약(058820)도 18% 넘게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7p(0.15%) 오른 661.2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20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18억원 순매수했다.
 
AP시스템(054620)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넘게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골든센츄리(900280)는 공모가 3500원은 웃돌았지만 4.74% 하락하며 3815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2원 내린 1123.2원을 기록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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