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수인코스메틱으로 최대주주 변경…"경영권 리스크 해소"(상보)
입력 : 2016-10-19 10:29:53 수정 : 2016-10-19 10:29:5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사후면세점 전문기업 엘아이에스(138690)는 최대주주가 에이치씨자산관리 외 5인에서 수인코스메틱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치씨자산관리와 수인코스메틱 외 1인 간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의 잔금 중 일부가 지급되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주식 양수도 계약 이행으로 수인코스메틱은 76만6650주(6.08%)를 취득해 엘아이에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식 및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총 938,331주(7.45%)를 보유하게 된다.
 
수인코스메틱과 비앤비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일 에이치씨자산관리가 보유한 주식 200만1000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20억원을 지급했다. 잔금 180억원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이 통과되면 지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상호 간 협의를 통해 앞당겨 진행됐다.
 
엘아이에스는 최대주주가 수인코스메틱으로 바뀌면서 사후면세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인코스메틱은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잇츠스킨의 중국 총판을 맡고 있으며 자체 화장품 브랜드도 런칭해 판매하고 있어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이 높은 사후면세점 사업과 어떠한 시너지가 발생할 지 주목되고 있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잔금 납입여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수가 앞당겨 진행됐다”며 “이번 수인코스메틱의 최대주주 등극으로 지난 달 아이엠벤쳐스와의 양수도 계약 해제, 반대매매 등 불안정했던 경영권 리스크가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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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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