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35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7.5%, 493.2% 증가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반도체소재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가 실적 상승에 기여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녹스는 이제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소재 업체가 아닌 종합 IT 소재 업체로 부각될 수 있다"며 "반도체소재 매출액의 경우 4년간 200억원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370억원, 내년도 497억원까지 증가하고 AMOLED의 경우 지난해 28억원에서 올해 27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주가가 3분기 실적 기대감에 단기 급등한 것에 대해서는 "반도체와 AMOLED 소재 실적 증가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소재업체로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년도 예상 PER 9.4배는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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