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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2분기 호실적…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6-07-28 08:53:48 2016-07-28 08:53:4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만도(204320)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5000원에서 2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4000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 0.6% 감소했다"며 "기대치 613억원을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희망퇴직에 따른 충당금이 일회성 비용으로 185억원이 반영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호실적"이라고 언급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 가이던스를 5조6000억원으로 5.7% 상향 조정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며 "미국, 유럽, 국내의 신차 수요둔화가 우려되지만 중국, 인도에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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