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국세청은 19일 납세자가 양도소득세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을 구축해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서비스는 ‘미리 계산해 보는 양도소득세’, ‘편리한 전자신고’, ‘알기 쉬운 양도소득세’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미리 계산해 보는 양도소득세’ 항목을 통해서는 양도했거나 양도 예정인 부동산의 예상 양도소득세를 계산해보거나, 비과세·감면, 비사업용 토지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을 전혀 모르는 납세자도 주요 경비항목 등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예상세액을 자동 계산할 수 있다.
‘편리한 전자신고’ 항목은 부동산 등기자료에 있는 부동산 정보를 양도소득세 신고서에 미리 채워주는 서비스다. 양도인, 자산소재지 등 기존 제공정보 외에 신고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가 자동 입력되는 등 납세자 신고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이 밖에 ‘알기 쉬운 양도소득세’ 항목은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양도소득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일시적 2주택자의 비과세 요건이나 추가 과세되는 비사업용 토지 해당 요건, 양도소득세 주요 절세사례, 양도소득세 기본정보와 신고서 작성요령 등도 안내한다.
‘양도소득세 종합안내’는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또는 i-os 앱스토어에서 ‘국세청 홈택스’ 애플리케이션(App)을 내려받아 이용 가능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청은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을 통해 정부 3.0시대, 국민이 편리해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19일 납세자가 양도소득세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종합안내’ 포털을 구축해 이날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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