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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워터파크' 카드 이벤트로 저렴하게 즐긴다
KB국민·롯데·삼성·BC카드 워터파크 할인 및 무이자 할부 등 고객혜택 '풍성'
2016-07-07 13:41:26 2016-07-07 16:14:43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카드업계가 7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여행객들을 겨냥해 고객 혜택을 내세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카드사별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실속을 챙기는 것이 좋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롯데·삼성·BC카드는 워터파크 입장할인, 휴가철 주요 이용 업종 및 온라인 쇼핑몰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오는 8월31일까지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6 위시 페스티벌 서머(Summer)' 행사를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 고객이라면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27개 워터파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워터파크 입장권 구매 시 ▲캐리비안베이 본인 30% 및 동반 1인 10% ▲오션월드 본인 포함 4인까지 30%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 본인 40% 및 동반 4인 20%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션월드의 경우 오는 15일까지 본인 2만원, 16일부터 31일까지 본인 3만원의 특별 우대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 이용할 수 있는 '롯데카드 Summer Festival'을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 고객은 오는 12월31일까지 오션월드 입장권 구매 시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본인·동반 3인 40% 현장할인, 부천 웅진플레이 워터도시 본인·동반 3인 20~25% 현장할인 등 전국 지역 워터파크 18곳에서 10~50% 입장권 현장할인을 진행한다.
 
특히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리조트는 본인 50% 현장할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야외로 나들이를 가는 회원들을 위해 워터파크·놀이공원 할인 뿐 아니라 여름철 주요 이용 업종 무이자 할부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카드 고객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입장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성수기 25%, 비수기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결제하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 없이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2000원 균일가 구매가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여름철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업종에서 7월 말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량관리 업종(차량정비·렌터카)에서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및 가전·여행·항공·면세점·의류 등 업종은 2~5개월 무이자할부, 백화점·할인점·슈퍼마켓 등의 업종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BC카드는 전국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과 국내·외 온라인 쇼핑 할인 혜택으로 구성된 '여름엔 BC' 행사를 진행한다.
 
BC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11월30일까지 ▲원마운트(40%) ▲오션베이(20%) ▲아쿠아월드(20%) 등 전국 21개 워터파크 매표소에서 입장권 결제 시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 오션월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BC카드 고객들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부터 8월31일까지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11번가·위메프·티켓몬스터·SSG닷컴·갤러리아몰·AK몰·홈플러스몰)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11% 즉시 할인, 무이자할부 최대 12개월 등과 같은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여름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고객혜택을 실속있는 소비자라면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업계가 7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여행객들을 겨냥해 고객 혜택을 내세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각사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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