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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부터 도자기까지 수공예 작품 4만여 점 한자리에
오는 23~26일 4일간 DDP에서 국제 수공예 전시회 열려
2016-06-13 12:12:29 2016-06-13 12:12:29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생활 속 다양한 수공예 작품 4만여 점을 직접 만지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일상예술창작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 2016'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수공예 1인 창작자,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기관 및 단체 350여팀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HANDMADE-NEW GROUND'란 주제로 디자인 ·창조 지식의 발신지인 DDP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를 국제적인 수공예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수공예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수공예가 만드는 도구와 생활, 그린, 놀이, 세계, 마당 등 6개 주제별로 꾸며진다. 
 
또 수공예 액세서리부터 조명, 화장품, 책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덴마크의 직조 작가인 호사 톨로브 크세우센(Rosa Tolnov Clausen)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직조 작 품 이벤트를 개최해 협업을 통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 티켓 가격은 1만원으로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 페어 공식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kr)를 방문하거나 사무국(02-333-03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서울 국제 핸드메이드에 참석한 한 시민이 ‘친숙한 초상들’ 주제관에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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