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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개최
출범 이후 부평 본사 일반에 첫 개방
2016-05-15 13:46:01 2016-05-15 13:46:01
한국지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부평 본사 전역을 ▲패밀리존 ▲쉐보레 홍보존 ▲체험존 ▲시승존 ▲거리공연존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 관람과 시승,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 선발 퀴즈대회 , SNS 이벤트, 각종 공예체험, 커버댄스, 버스킹, 비보잉쇼 등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에는 인기 연예인 공연과 경품을 제공했다.
 
전영철 한국지엠 노사부문 부사장은 "최근 내수시장에서 탁월한 제품 경쟁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노동조합,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사 역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주식회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6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당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엠
 
이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스파크 11대, 다마스 2대 등 차량 총 13대를 지역내 노인, 아동, 장애인 사회복지기관 시설에 기증, 쉐보레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보람된 의미를 더했다.
 
고남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부평 본사를 일반에 개방하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회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내수판매 진작을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업을 통한 지역밀착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인천광역시와 지역 내 유관 경제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군산시청에서 전북지역 14개 시, 군·지역 유관 단체와 전북지역내 제품판매 증진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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