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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마틴 슐츠 국내 세일즈&마케팅 부사장 선임
새로운 통합 홍보 부서에 이은정 상무 영입도
2016-05-02 11:18:29 2016-05-02 11:18:2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임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에 마틴 슐츠 전 태국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를 임명하고 제품·기업 홍보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새로운 통합 홍보 부서에 전 한국먼디파마 국내·동남아시아 홍보 담당 이은정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베트남 승용 부문 신임 대표로 임명된 최덕준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 후임으로 임명된 마틴 슐츠 신임 부사장은 다임러 본사의 세일즈·마케팅 부문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으며, 독일,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이은정 신임 홍보 담당 상무는 다국적 제약 기업 등에서 수년간 홍보 경력을 쌓아온 홍보 분야 전문가이다.
 
이은정 벤츠코리아 통합 홍보 부서 상무(왼쪽)와 마틴 슐츠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사장. 사진/벤츠코리아
 
이밖에도 벤츠 코리아는 올해 2월 신설된 공공협력부에 김홍중 상무를 임명하는 등 전문성 있는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국내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비즈니스에 발 맞춰 조직 재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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