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시 22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거래일 대비 4000원(2.13%)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1조4201억원, 영업이익은 11.9% 늘어난 537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조3540억원, 영업이익 561억원) 수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택배 물동량은 여전히 시장이 두 자리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M/S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향후 M&A, 중국사업에서 CJ그룹과의 시너지·자사주 사용 방향 등이 주요한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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