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신보, 창업기업에 '투자옵션부 보증' 200억 공급
2016-03-08 16:13:36 2016-03-08 16:13:36
신용보증기금은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투·융자 복합금융 상품인 '투자옵션부 보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투자옵션부 보증은 투자전환이 가능한 옵션권이 부여된 보증을 지원한 후, 기업의 5년 이내 경영 성과 등에 따라 투자전환을 결정하는 복합금융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설립 후 5년 이내 비상장 중소기업이고, 보증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다. 100% 전액보증과 고정보증료 0.5%를 적용하며, 올해 200억원 이상 공급할 예정이다.
 
투자옵션은 기업이 발행하는 신주를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인수하는 권리를 신보에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자상담은 신보의 8개 창조금융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전화(053-430-4454, 4455)로도 가능하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자료/신용보증기금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