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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기업 등에 350억원 투자지원
2016-02-15 16:40:24 2016-02-15 16:41:30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총 350억원 규모의 '보증연계투자'를 창업초기 중소기업 등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료/신용보증기금
보증연계투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 주식이나 사채를 신보가 인수하고 기업의 자금조달·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신보는 지난 2014년 27개 기업에 240억원, 작년 30개 기업에 250억원을 투자했고, 이 가운데 설립 후 5년 이내 창업초기기업에 총 투자금액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등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해왔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소기업 신(新)보증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는 민간투자기관과 공동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황석병 신보 자본시장부장은 "민간 자본과 협업 체계 구축으로 창업초기 기업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상담은 신보 8개 창조금융센터와 106개 영업점, 전화(053-430-4444, 4454) 등을 이용하면 된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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