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세계인의 날 기념 수기·사진 공모전 개최

총 상금 1100만원…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법무부가 오는 5월20일 9주년을 맞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기 공모전과 '세계인의 눈' 사진 공모전을 연다. 총 상금 1100만원이다.

 

수기 공모전은 재한외국인과 국민(귀화자 포함) 2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최우수상(100만원) 1명과 우수상(50만원) 3명, 특선(20만원) 7명에게 상이 주어진다.

 

재한외국인과 귀화자의 한국생활 적응기, 외국인 친구와 어울리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 등 실제 체험한 이야기를 자유형식으로 써 제출하면 된다.

 

사진 공모전은 부문 구분 없이 진행된다. 최우수상(100만원) 1명, 우수상(50만원) 2명, 장려상(30만원) 4명을 선발해 수상한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며 겪은 추억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모습 ▲외국인에게 대한민국의 가치나 상징을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진 등 다양한 주제로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적과 나이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내달 7일부터 31일까지 세계인의 날 홈페이지(www.togetherday.kr)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당선된 작품들은 향후 세계인의 날과 법무부 외국인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법무부. 사진/뉴스토마토 DB

 

이우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