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자브라,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자브라 스틸' 출시
2015-11-10 12:59:38 2015-11-10 12:59:38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덴마크 자브라는 10일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자브라 스틸'을 출시했다.
 
강화 유리의 약 150배 이상의 충격도를 지닌 폴리카보네이트와 가볍고 단단해 잘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의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등 견고한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다. IP54등급의 방수·방진으로 땀과 비를 차단하며, 미군 표준의 기후와 충격 테스트도 통과했다.
 
통화 음질도 특화됐다. 매끄러운 음성을 전달하는 HD 보이스 기능을 탑재해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배경 소음을 감소시키는 듀얼 마이크 기술도 포함됐으며, 전용 바람막이가 있어 바람 차단 능력도 뛰어나다.
 
배터리 절약 모드 탑재로 배터리 효율을 높여 6시간의 통화, 음악 감상 시간을 제공하며 10일의 대기 시간이 가능하다.
 
자브라측은 건설업과 같이 바람과 먼지가 부는 거친 환경에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모노 이어셋 전용 '자브라 어시스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제품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기본적인 제품 위치 찾기 기능 외에 손쉽게 시리와 구글 나우에 음성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수신 문자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배터리와 소모품을 제외하곤 5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자브라 스틸’. 사진/자브라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