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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3분기 영업익 3128억…리테일 등 계열사 실적 호조
2015-11-06 18:07:59 2015-11-06 18:07:5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GS가 GS리테일 등 주력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3분기 31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개선된 실적표를 내놨다.
 
GS는 올해 3분기에 매출액 2조9882억원과 영업이익 3128억원, 당기순이익 77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액은 9.6%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03.2% 증가했다. 308억여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할 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GS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조1917억원, 영업이익 1조2125억원, 당기순이익 4769억원을 기록했다.
 
GS에너지(GS칼텍스·GS파워 포함)는 4323억원 매출에 20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에 기여했다. 
 
GS리테일은 1조7239억원 매출에 77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GS홈쇼핑은 165억원, GS글로벌은 89억원, GS EPS은 2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GS E&R은 8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GS 관계자는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한 GS칼텍스와 편의점 매출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 GS리테일 등이 ㈜GS의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주)GS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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