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고용보고서 경계감에 0.5% 하락(마감)

코스피가 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소폭 하락했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49% 내린 1969.68에 마감했다.

 

개인은 1060억 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131억, 1252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종이목재, 보험, 서비스는 상승한 반면 통신, 증권, 섬유의복은 내렸다. 

 

SK하이닉스(000660),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생명(032830), SK(003600),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G(002790) 등이 오른반면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015760)은 하락했다.

 

거래 상위권엔 삼성전자(005930), 미래산업(025560), 이아이디(093230), 쌍방울(102280), 슈넬생명과학(003060) 등이 올랐다. 

 

이지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경절 연휴와 미 연준 FOMC 의사록 발표로 쉬어가는 장세가 예상되며 3분기 기업실적이 양호할 경우엔 소폭의 상승세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는 0.24% 오른 686.42에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 다음카카오(03572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등이 오른 반면 동서(026960),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은 하락했다. 

 

거래 상위권엔 뉴프라이드(900100), 유비케어(032620), 한국정보인증(053300), 성우하이텍(015750), 다음카카오(035720) 등이 올랐다. 

 

원달러는 4.40원 오른 1180.70에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0.02% 오른 1만7725.13에 거래를 마쳤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