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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증권 매각주관사에 삼일회계법인·크레디트스위스증권 선정
2015-09-04 16:22:03 2015-09-04 16:22:03
KDB산업은행이 KDB대우증권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선정했다.
 
4일 산업은행은 금융자회사인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의 매각주관사와 회계자문사를 선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 해외 매각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 선정됐다. 법률자문사와 회계자문사는 각각 법무법인 광장과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산은은 매도실사와 시장 태핑(수요예측) 등을 거쳐 10월초 주식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편, 산은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에 대한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 대우증권과 자산운용은 시장수요를 감안해 패키지 또는 개별 매각을 병행해 추진하고, 캐피탈은 별도로 개별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은은 대우증권 주식 43%(보통주 기준 1억4048만1383주), 산은자산운용 100%(777만8956주), 산은캐피탈 99.92%(6212만4661주)를 보유하고 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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