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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정부 창조경제 및 문화육성 의지 환영"
2015-08-15 12:56:15 2015-08-15 12:56:15
경제계가 정부의 창조경제와 문화육성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논평을 통해 "공공·노동·금융·교육 4대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엔진의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우리 경제는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미국의 금리인상 등 어려운 대외환경과 메르스, 가계 부채 등 내수부진으로 구조적 침체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모든 경제주체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갈등과 반목하기보다는 화합으로 한국경제의 저성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될 시점"이라고 촉구했다.
 
전경련은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4대 구조개혁의 정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을 가능케 한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잘살아보겠다는 국민의지를 되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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